본문 바로가기
베스트 헤드헌팅 이야기/베헌이s톡

[베헌이s톡] 직접 지원과 헤드헌터를 통한 지원의 차이와 장/단점

by 베헌이 2024. 7. 8. 08:34
반응형

11

 

 

 
들어가는 말

후보자들을 컨텍하다 보면 가끔 이런 질문을 받게 됩니다. "왜 헤드헌터를 통해서 지원해야 하죠?" 이 말은 요즘처럼 온라인이 발달되어 있는 시대에, 홈페이지나 잡포탈 공고에 지원하면 되지 굳이 헤드헌터를 통해서 지원할 필요가 있느냐는 말입니다.

 

어떤 채용 회사에 자신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접수하고 지원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해당 회사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구인 포스팅을 읽고 거기에 지원하는 방법, 둘째. 유명 잡포탈에 올라온 구인 공고를 보고 거기에 지원하는 방법, 세번째. 채용회사에 근무하거나 그 주변에 계신 지인의 소개로 지원하는 방법. 네번째. 헤드헌터에게 소개를 받고 그를 통해 지원하는 방법, 다섯번째. 그외 기타 방법

 

사실 이 몇가지 방법들은 모두 좋은 방법들 입니다. 어떤 방법으로는 절대하면 안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그 방법들 사이에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1. 채용회사 홈페이지에 지원하는 방법

이 방법은 좋은 방법이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회사가 현재 어떤 포지션을 채용하고 있는지를 후보자가 미리 알고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려면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타겟 회사'를 미리 잘 정리해 두었다가 수시로 그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봐야 합니다.

 

그런데 해보면 사람의 일이라는 것이 참으로 '공교로운' 면이 있어서, 너무너무 바빠서 그저 잠시 못본 사이에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포지션 공고가 올라 왔다가 그만 마감되어 버리는 경우와 같이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피하려면 항상 긴장해야 하고, 계속 주시해야 하는 불편한 면이 있습니다.

 

2. 잡포탈을 통한 지원

요즘은 이 방법을 사용하시는 후보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채용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채용중인 회사들을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그리고 지원도 동시에 여러 곳을 진행해도 아무 문제가 안되기 때문에 아주 효율적으로 이직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이트로는 사람인, 잡코리아, 링크드인, 글래스도어, 인디드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MS가 운영하는 링크드인의 경우는 해외 글로벌 회사 혹은 그 한국지사를 지원하는데 많이 사용되고, 국내회사나 대기업, 벤쳐기업 등에 지원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사람인 이나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이 많이 사용됩니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매우 유명하나, 국내에서는 그 사용빈도가 좀 떨어지는 곳으로는 글래스도어 혹은 인디드 등이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전통적인 곳 이외에도 '회사평판'으로 유명한 '잡플라닛, '추천자 수수료제'를 운용하는 '원티드', 외국계 회사 채용에 집중하는 '피플앤잡', AI 매칭을 시도하고 있는 여러 곳 등 이런 잡포탈이 너무 많습니다. 각 회사마다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디가 더 좋다 나쁘다고 할만하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지원하는 포지션이 "전문 기술직" 이시라면, 이런 잡포탈을 통해서 지원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요즘 한참 몸값이 귀하셨던 "백엔드 서버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인공지능 개발자 등등"의 이런 분들은 이렇게 온라인으로 지원하셔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3. 헤드헌터를 통한 지원

그런데 만약 지원하시는 포지션이 "일반 사무직, 일반 관리직 (주로, 인사/관리/회계/총무/비서/어드민/번통역 등" 인 경우라면 "잡포탈을 통한 지원 혹은 온라인 지원"은 될 수 있으면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직군의 경우에는 그 일의 특성이 제너럴general하기 때문에 전공이나 기술에 특별한 구애됨이 없이 '일정 학력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그런 구조가 되버립니다. 그러다 보니 '유명한 회사' 일 수록 그 지원자가 말도 못하게 많은 몰려들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채용이란 일정 높이 이상의 '허들'을 두는 것이 보통입니다. 예를 들어, '학력제한' 이라든가, '경력 몇년 이상' 등이 그런 것들 입니다. 그러나 이런 공개적이고도 오픈된 포지션 일반직 채용 공고에는 그런 것들을 모두 무시하고 아직 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은 분들 부터 환갑 어르신까지, 아무 범위도 없는 '무작정' 지원이 너무 많이 몰려 들어서 문제가 됩니다. (꽃배달 광고, 중고차 판매 안내, 대출 정보 안내 등등 같은 그런 것들도 들어 옵니다.)

 

그런 경우 인사부 채용담당자는 그 많은 이력서들을 다 읽어 볼 수도 없고, 읽어볼 필요도 없습니다. 그 중에 눈에 띠는 몇개 정도만 읽고 나머지는 읽어 보지도 못한 채 그냥 폐기 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그 몇개를 골라내는 일 조차도, 그분도 사람이고 또 바쁘기 때문에 그 많은 것을 아주 자세히 꼼꼼하고도 세심하게 정리 및 분류해서 골라내지도 못합니다. 이러다 보니 사실 자신의 이력서도 제대로 못보여지고 그냥 버려질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헤드헌터를 통해서 지원" 하시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헤드헌터들은 그 채용회사들과 꽤나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신뢰 관계를 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천의뢰'를 받은 것입니다. 채용회사도 직접 공고나 직접서칭을 할 수도 있지만, 바쁜 시간과 부족한 인력 문제 등을 헤드헌터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는 하나의 파트너쉽이기 때문에 헤드헌터가 추천해 준 이력서를 안 읽어 보지는 않습니다. 또한 헤드헌터에게 추천을 받았으면 인사부는 그 '서류심사 결과'를 통보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읽히지도 못하고 그냥 버려지는 일은 최소한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 처럼 헤드헌팅을 오래한 사람들에게는 가끔씩 그런 점을 알고 있는 후보자들에게서 "어떤 회사에 어떤 포지션 공고가 떳으니 자기를 거기에 추천해 달라"는 요청이 오기도 합니다.

 

4. 가장 좋은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채용회사에 다니는 어떤 '지인' 혹은 그 채용 담당자와 잘 아는 어떤 '지인'이 '자신'을 그 회사에 추천해 주는 것입니다. 채용을 하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면들이 몇가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품성, 인성, 태도' 등은 항상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 중에 하나 입니다. 그러나 그 부분은 '이력서'를 보거나 짧은 시간 '면접'을 해 보아도 '충분히' 알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지인'이 추천을 해주는 경우라면 그 '지인'을 통해 그 후보자의 '태도, 인성' 등을 자세히 들어 볼 수 있고, 또 업무적인 역량이나 부서내에서의 역할, 분위기 등도 미리 다 들어보고 채용을 할 수 있으므로, 할 수만 있으면 채용자 입장에서는 이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후보자 입장에서도 이러한 바탕위에서 채용이 되는 것은 '시작' 부터 좀 더 높은 '신뢰'를 받는 상태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이므로 '장점'이 많습니다.

 

5. 중복해서 지원하는 것

가끔 어떤 분들은 '열성'이 지나치게 뛰어 나셔서, '온라인'으로 지원을 해 놓으신 상태에서, '헤드헌터'에게 또 지원을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이력서를 접수하면 인사부에서는 "이미 들어와 있는 이력서" 라고 알려 줍니다. 열심히 하시는 것은 좋으나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다고 해서 인사부나 채용팀장님이 "이 후보자는 아주 열심" 이구나 라고 '긍정적'으로 보아 주시는 것도 아닙니다. 대개는 쓸데없는 일이 생기는 것이므로 그냥 '귀찮아' 합니다.

 

A word that goes on

When I'm contacting candidates, I'm sometimes asked, "Why do I need to apply through a headhunter?" This means that in this age of online development, you can apply through the homepage or the JobPortal announcement, but you don't need to apply through the headhunter.

 

There are several ways to apply for and submit your resume and portfolio to a recruitment company. First, how to read the job posting on the company's website and apply for it. Second, how to apply for the job posting after seeing the job posting on the famous job portal. Third, how to apply for the job posting through the introduction of an acquaintance who works for or is around the recruitment company. Fourth, how to get introduced to a headhunter and apply through him. Fifth, other methods

In fact, some of these methods are all good. There's never a case that you can't do it one way or the other. But in some cases, there are pros and cons between them.

 

1. How to apply for the recruitment company's website

This approach is a good one, but it has its limitations. This is only possible if the candidate knows in advance what position the company is currently hiring. To use this approach, you must carefully organize the 'target company' you want to apply for and visit the company's website from time to time.

However, things can happen because human affairs are so "communicative," such as when you are too busy to see a position ad that you really wanted for a while and then it closes. To avoid it, you should always be on your toes, and there are some inconveniences you should keep an eye on.

 

2. Apply through job-portal such as Saram-in, Job-korea

There are a lot of candidates who use this method these days. It is very convenient because you can not only get enough information about hiring, but also compare each company you are hiring on the spot. And it has the advantage of being able to move very efficiently because it doesn't matter if you proceed with multiple applications at the same time.

The most commonly used sites include People's, Job Korea, LinkedIn, Glassdoor, and Indy. Among them, LinkedIn operated by MS Korea is widely used to support overseas global companies or their Korean branches, and if you want to apply to domestic companies, large companies, venture companies, etc., People's, Job Korea, Incruit, etc. are widely used. And it is very famous overseas, but in Korea, there are glass doors or indyds that are less frequently used.

In addition to these traditional places, there are too many miscellaneous goods these days, such as Job Planet, which is famous for its reputation, Wanted, which operates the Referral Fee System, People & Job, which focuses on hiring foreign companies, and places that are trying to match AI. Each company has its own pros and cons, so it doesn't mean that it's worse.

If your position is a 'professional technician', I'll tell you that it's a good idea to apply through these job-portal. For example, there's no problem with applying online for "backend server developers, front-end developers, data analysts, artificial intelligence developers, etc." who have been very expensive these days.

 

3. Apply through Headhunter

However, if the position you are applying for is 'general office work, general manager (mainly personnel/management/accounting/general manager/secretary/admin/translator)', you are advised not to provide 'job-portal apply or online apply' if possible.

Because the nature of the job is general, the structure can be applied to anyone with a certain degree of education or higher, regardless of major or skill. As a result, the more famous the company is, the more the applicants are attracted.

Hiring generally requires "huddle" above a certain height. For example, "restrictions on academic ability" and "more than a few years of experience." However, this open and open position job posting is problematic because there is so much "random" support, from those who haven't even graduated from school to those who are 60 years old. (Flower delivery advertisements, used car sales guidance, loan information guidance, and more.)

In that case, the Human Resources Recruiter cannot or will not have to read all of those resumes. They may be discarded without having read a few of the ones that stand out. Moreover, because he is a person and busy, he is unable to pick out many of them in great detail and organize and sort them in great detail. As a result, there is a very high probability that his resume will not be properly visible and will be thrown away.

In this case, "apply through headhunters" can be a very good idea. Headhunters typically have had a steady stream of trust with them for quite some time. That's why they were "recommended." Hiring companies can also do their own job posting or search, but they don't miss the resume that headhunters recommended because it's a partnership that solves busy times and labor shortages through the use of headhunters. Also, if you get a recommendation from a headhunter, the Human Resources Department will have to notify you of the "document review results," so you won't be able to read them and be thrown away.

As a result, people like me who have been headhunting for a long time sometimes get requests from candidates who know that, "There's a certain position ad in a company, so recommend yourself to it."

 

4. the best way

The best way to do this is for someone who works for you or someone you know well to recommend you to them. While there are a number of aspects that are most important in hiring, "character, personality, and attitude" are always among the most important. However, it is not easy to "fully" know that part even if you read a resume or have an interview for a short time.

However, if an acquaintance makes a recommendation like this, the candidate's attitude, personality, etc. can be heard in detail through the acquaintance, and the job competency, role, and atmosphere within the department can be heard in advance before hiring.

And from the candidate's point of view, hiring on this basis is a case of starting 'work' while receiving a higher 'trust' from the 'start', so there are many 'benefits'.

 

5. overlapping applications

Sometimes they are overzealous and have applied online, and then apply to Headhunter. When they receive such a resume, HR will tell them it's already available. It's good to work hard, but you don't have to. That doesn't mean HR or hiring team leaders are "very hardworking." They are "positive" because things usually happen and they just say it's annoying.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