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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4

헤드헌터와 연봉협상 헤드헌터가 제일 싫어하는 고객사는 포지션 업데이트가 느려서 이미 숏리스트가 확정된 포지션을 서칭하는 헤드헌터는 모르고 그걸 계속 서칭하도록 냅두는 고객사이고 고객사가 제일(?) 싫어하는 헤드헌터는 연봉협상 때, 후보자에게 완전히 감정이입이 되어서, 백퍼센트 후보자 입장에서 고객사를 대하는 헤드헌터 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경우는 일이기 때문에 하다보면 그럴수도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자주 그러면 사실은 무책임한 것이라서 계속 같이 일하기는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아니면 헤드헌터가 스스로 요령을 부리게 되구요. 그러나 몇번 당하고 나면, 자연히 그 고객사 일을 덜 열심히 하게 됩니다. 두번째 경우는 이 일을 시작하신지 얼마 안된 초보 헤드헌터들이 아직도 스스로가 후보자의 마음을 가지신 경우에 흔히 겪는 일입.. 2025. 4. 3.
일자리 부탁과 현실, 그리고 인사청탁(?) | 직업상담 이야기 (베스트 헤드헌터의 직업 상담 이야기)  처음으로 다니던 회사를 짤렸을 때, 당장에 재취업은 안되고, 먹고 살길은 막연했던 지라, 예전에 다니던 큰 회사에 친하던 임원님을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프리랜서로 프로젝트를 좀 시켜달라고 부탁했었던 적이 있었다.  근데 통 연락이 없는거야, 그 큰 회사에 흔해 터진게 프로젝트이고, 인력은 항상 부족하다는 걸 내가 모를리도 당연히 없는 상황에서.. 그래서 계속 그 회사에 다니는 다른 친구(A)에게 "어떻게 된 건지 좀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며칠 있다가 어느 프로젝트를 내보내 주길래 가서 일을 했었는데.. 그 다음해 1월1일 새벽6시에 갑자기 전화벨이 울리는 거야, 그래서 받았더니, 한 후배(B)인데, 바로 내가 부탁드렸던 그 임원네 팀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 2025. 3. 29.
영어요건이 없던 포지션에서 면접 진행 도중 갑자기 '영어면접'을 하자고 할 때 - 주의해야 할 점들 목차 🔥 14년 차 헤드헌터의 리크루팅 에피소드 (있었던 일) 영어 요건이 없던 포지션을 진행하던 중에 1차 면접이 끝난 다음, 난데없이 2차는 '영어 PT'와 영어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을 하고, 3차는 외국인 매니저와 전화 인터뷰를 하겠다고 채용사의 담당자께서 말씀하셨다. "이 후보자는 영어를 그렇게 잘하지 못한다"라고 했더니, '성의껏' 열심히 면접에 응해 달라고 하신다. "왜 처음에 영어 요건이 없었냐?"라고 했더니, 대충 얼버무리면서 넘기셔서 따져 묻지는 못했다. '고객' 이니까.  이런 일이 가끔 있다. 후보자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입사의지가 뛰어나서 '열심히 준비해서 해보고 싶다'라고 하신다. 그래서 PT자료 준비 시간을 넉넉하게 1주일 정도 잡아 드렸더니, 그렇게 촉박하게는 못한다고 하신다.. 2025. 3. 18.
(채용정보) 서울소재 대기업 SI/SM 계열사 MS PMO 및 직원 채용 목차  개요서울 소재 국내 대기업 계열사로 그룹내 SI/SM 업무와 더불어 각종 솔루션과 플랫폼들에 대한 기술지원, 컨설팅, 리셀링 및 총판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회사 입니다. 그 회사에서 MS(MicroSoft) PMO(Project Management Office)를 채용합니다. 이 포지션은 PM급 팀장과 그 하위 직원까지 함께 채용할 계획입니다.  채용회사 소개국내 대기업의 SI/SM 담당 계열사 위치: 서울 강남 인원: 수백명 수준 매출: 수천억원 수준 비즈니스:그룹내 전산 시스템들에 대한 SI/SM그룹내 계열사들에게 Cloud 서비스 제공각종 솔루션과 비즈니스 플랫폼들 리셀링 및 총판 업무 고객 및 파트너 기술지원 및 컨설팅 업무 수행 채용 포지션 소개 [담당업무]Azure 전환 계획 수립 및 .. 2024.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