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협상3 헤드헌터와 연봉협상 헤드헌터가 제일 싫어하는 고객사는 포지션 업데이트가 느려서 이미 숏리스트가 확정된 포지션을 서칭하는 헤드헌터는 모르고 그걸 계속 서칭하도록 냅두는 고객사이고 고객사가 제일(?) 싫어하는 헤드헌터는 연봉협상 때, 후보자에게 완전히 감정이입이 되어서, 백퍼센트 후보자 입장에서 고객사를 대하는 헤드헌터 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경우는 일이기 때문에 하다보면 그럴수도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자주 그러면 사실은 무책임한 것이라서 계속 같이 일하기는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아니면 헤드헌터가 스스로 요령을 부리게 되구요. 그러나 몇번 당하고 나면, 자연히 그 고객사 일을 덜 열심히 하게 됩니다. 두번째 경우는 이 일을 시작하신지 얼마 안된 초보 헤드헌터들이 아직도 스스로가 후보자의 마음을 가지신 경우에 흔히 겪는 일입.. 2025. 4. 3. 최종 합격 후 "급여 인증" 시에 생기는 일들 목차 예민, 오해면접에 모두 합격을 하고 연봉협상을 할 때가 되면 '급여인증'이라는 것을 해야 합니다. (면접을 모두 합격한 후보자가 자신의 현재급여를 얼마라고 말하고, 그 말 한 급여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행위, 보통은 작년 원천징수영수증과 지난 3개월치 급여명세표를 제출하면 됨.)향후 연봉은 이 급여인증자료를 바탕으로 '+알파'를 더하여 산정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이때에 '+알파'는 면접점수와 크게 연관이 있으며, 면접을 잘보고, 채용매니저가 간절하면 할수록 좋은 %를 잘 받게 됩니다.여기 까지는 그냥 일상으로 벌어지는 상식적인 일들 입니다. 그런데 면접을 모두 합격한 후보자들 중에, 급여인증 자료를 내라고 하면, 기본적인 자료를 덜렁 제출한 후에, 추가 자료를 요청하거나, 세세한 .. 2025. 3. 27. (헤드헌팅 이야기) 연봉협상에 헤드헌터가 개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안좋을까요? 목차 개요어떤 사람이 지원한 포지션에 최종면접까지 모두 합격을 해서 이제 '연봉협상'을 해야 한다고 해보죠. 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정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헤드헌터에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다 말하고 '연봉협상'을 좀 대신해 달라는 식으로 부탁하는 방법이 있고, 둘째는 자신이 채용사 인사부와 직접 만나거나 연결해서 협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것이 좋을까요?? 이런 일들을 처리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저는 23년 정도 직장생활을 한 후에 14년 째나 전업으로 헤드헌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참고할 만한 정보가 되시기 바랍니다. 부담감에 대한 생각먼저 연봉협상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 말해 보겠습니다. 누구나 다른 주제도 아닌 '돈'에 대한 생각을 마음.. 2025.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