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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53

[베헌이s톡] 직접 영업 경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 들어가는 말 한국 나이로 55세된 어느 후배 임원님께서 휴일에 전화를 하셨더라 "형님 저 이번에 모 대기업 대상 어카운트 영업대표로 포지션을 바꿔 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고 묻는다. "근데 그걸 왜 나한테 묻는 걸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내가 뭐라고?? 똑별난 것도 별로 없는 사실 이제는 오히려 평범하지도 채 못한 것 같은데, 헤드헌터여서 그런 걸까?? 하여튼 아주 오래 전에 내가 현업에서 영업직으로 일할 때 나와 파트너로 일하던 프리세일즈 컨설턴트 였던 이 임원님은 그 당시 영업으로 일하던 내 모습이 그래도 꽤나 괜찮아 보였던 걸까?? 라는 생각을 했다. 1. 직접영업과 간접영업의 차이 이분도 지금은 영업직이다. 그러나 "다이렉트 세일즈 (직판, 직접영업, 고객에게 본인이 직접 .. 2024. 8. 13. 07:18
[베헌이s톡] 그래봤자 '부장'에서 다 만납니다. 들어가는 말 젊어서 부터 이리저리 이직을 해가며, 여기저기 한바퀴 빙돌아 온 분들도 그렇고, 한군데서 주구장창으로 버틴 분들도 그렇고, 40대 중반 넘어서 '부장' 쯤 되는 타이틀 달고 나서 모이면 어차피 다 '먹고 산 거지' 왔다갔다 했다고 뭐가 좀 크게 대단해 진 것도 없고, 한군데서 충성을 했든, 젖은 낙엽으로 잘 버텻든, 누가 알아 주는 것도 아닙니다. 1. 진짜 승부는 이제 부터 입니다. 여기서 부터 슬슬 내리막 타야 하는 분들도 계시고, 이제부터 임원, 부사장, 사장, 탑레벨 까지 제대로 치고 올라가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그러나 이사, 상무, 전무에서 더 치고 올라가서 부사장, 사장, 지사장 까지 되시는 분들은 사실 손에 꼽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보통 사람들의 그로스 패스를 일반화 하는 건 .. 2024. 8. 10. 18:42
[베헌이s톡] 코로나 사태 후 대면 미팅을 기피하는 현상의 장단점 들어가는 말 코로나 사태 (팬데믹19) 이전에는 거의 매일 후보자들이나 고객사 담당자들을 만나러 사방으로 돌아 다녔었습니다. 아침에 사무실로 출근하기 전에 먼저 고객사 한두곳을 방문하면서, 그 중간에 시간 맞는 분과 점심 식사를 같이 하고, 다시 후보자를 한두분 더 만나고 나서 오후 늦게나 사무실에 돌아와서 '만남'을 가졌던 분들과 했던 회의 내용들을 잘 정리해둔 후에 그에 맞는 포지션 서칭이나 인재 서칭을 하다가 저녁 좀 늦게 퇴근하는 것이 늘하던 일상이었습니다. 1.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대면의 활성화 사실 헤드헌팅 일을 해보면, 시간관계상 이리저리 연결된 모든 후보자를 다 만나 볼 수는 없습니다. 일단 프로필들을 먼저 잘 살펴 본 후에, 꽤나 훌륭하셔서 어떤 포지션에 잘 맞을 것 같은 가능성이 보이.. 2024. 8. 9. 18:09
[베헌이s톡] 연봉을 낮춰서 이직하는 것에 대한 생각 들어가는 말 헤드헌터로서 후보자들을 컨텍하다 보면, 가끔씩 "연봉을 낮춰서라도 이직을 꼭 하고 싶다." 라고 말하시는 분들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급한 상황에 처한 분이거나, 이미 퇴사하신 후 꽤나 오랜시간 재취업이 안되고 계시는 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연봉을 낮춰서 이직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안좋을까요?" 아니면 "유리할까요?? 불리할까요??" 오늘은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연봉을 낮춰서 이직하려는 후보자들의 환경 혹은 심정 이직을 하던 재취업을 하던 후보자는 누구나 연봉을 더 올려 받으려고 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더 높게 보아주고, 자신이 일한 것에 대한 대가를 더 많이 알아봐 주는 회사 혹은 '자리'.. 2024. 8. 7. 08:59
[베헌이s톡] 이직 시장에서 연봉 협상을 수락하는 방법 들어가는 말 헤드헌터가 후보자를 추천하고 서류전형을 통과해서 면접을 다 보고나면 '연봉 협상'을 해야 합니다. 그 과정은 대부분 '채용사가 후보자에게 현재연봉과 희망연봉'을 물어본 뒤, 자기 회사의 생각과 그 후보자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서 이러저러한 패키징을 거쳐 '연봉 제안'을 하게 됩니다. 1. 연봉 제안이 들어오면 '바로' 수락 하시는 분 '연봉 제안'이 들어오면 단박에 지연 시간 없이 바로 노 딜레이 타임으로 얼른 수락을 해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니면, 1차 제안에 대하여 한번은 카운터 오퍼를 하지만, 그에 따른 2차 제안이 들어오면 역시 오자마자 일단 수락 부터 하고 보시는 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뭐가 그렇게 급해서 얼른 수락을 하시는 지요 ?? 저도 처음에는 이런 식으로 '수락'이 빨리 .. 2024. 8. 5. 20:01
[베헌이s톡] 당장 실전 배치용 후보자만 찾는 채용 팀장님의 문제점과 해결책 들어가는 말 이런걸 물어보겠습니다. "당신은 현재 하고 있는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들을 대부분 어디서 배웠나요??" 대부분 그것을 학교나 학회 혹은 책으로 배운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건 일을 하면서 일을 통해 혹은 같이 일하는 동료나 선배들, 혹은 팀장님에게 배웠습니다. 자기는 그렇게 배웠으면서 가르치기는 정말 싫어하시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1. 작은 회사들은 채용이 어렵다.  특히 이렇게 회사에 누군가가 입사를 하면 먼저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것을 생략하고 바로 '일' 부터 시키려고 하는 곳은 대부분 인원이 얼마 없는 규모가 '작은 회사' 들입니다. 왜냐하면 당장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을 어떤 후보자.. 2024. 8. 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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