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하다. 그러나 유언비어들이 하도 많으니 주의 해야 한다. 이러저러한 의견들이 흔들리기 보다는 전문가 '의사' 선생님들의 말을 들어보는 것이 제일 정확하다.
수술방법과 부위가 다르다
그림으로 보면 라식과 라섹은 '각막'을 다루는 수술이고, 백내장 수술은 그 뒤에 보이는 수정체를 다루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서로 다른 부위를 다르기 때문에 각 수술상에 큰 상관은 없으므로 라섹이나 라식을 했었던 사람도 백내장 수술을 받는데 문제는 없다. 그러나 아무 상관도 없는 것은 아니다.
라섹 라식 수술을 받은 사람에게 하는 백내장 수술의 다른 점
인공수정체의 도수 선택에서 라식 라섹 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과는 좀 다른 방법을 취해야 한다. 왜냐하면 각막은 이미 수술이 이루어진 상태이므로 이 수정체의 굴절률은 라식라섹 수술 이전의 예전 굴절율을 기초로 도수를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이 도수 선택이 사실 좀 쉽지 않은 면이 있어서, 환자 스스로 라식라셋 수술 이전의 굴절율을 알아 오거나, 병원에서 적절한 콘텍트 렌즈를 끼워서 검사해 보는 방식 등으로 측정하였으나 오류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물론 오류가 있더라도 인공수정체를 다시 교체해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눈수술'을 반복해서 받아야 한다는 부담은 매우 큰 것이 사실이었다.
결론
그러나 최근 들이 계측장비의 발달로 이 부분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 2020년대 들어 새로 나온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권고하는 새로운 공식의 대입은 수술 성공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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